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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1:38

종묘 나들이 근교 나들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종묘 자유관람이 가능한 날이다.
때마침 회사일도 여유가 생겨 오후에 휴가를 내고 판교역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종묘를 다녀왔다. 내 생애 첫 방문, 인사동이나 탑골공원은 종종 들렀는데, 세운상가 앞 종묘는 이상하게 방문이 어려웠다. 그전에는 큰 관심이 없었을테지.
승효상 건축가의 책에도 소개되어 있고, 최근 예능프로에도 종종 나오는 곳이기에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울창한 나무에 둘러쌓인 종묘는 그 안에 들어서면 바깥의 종로 고층빌딩이 보이지 않는다. 소음도 들이지 않아 도심에서 고즈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종묘 정전 오른쪽에 보이는 볼품없는 보령빌딩만 없었다면 완벽했을텐데, 내가 건물주라면 부끄러워서라도 층수를 낮췄을텐데, 매우 안타깝다.
가을의 종묘는 어느 우리나라 가을과 마찬가지로 매우 아름답다. 나무들은 색색이 단풍으로 물들고, 하늘은 파랗다. 이 분위기에 어울리게 방문하는 사람들도 차분하게 이곳을 즐긴다. 인위적인 소음이 사라진 곳.
종종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이곳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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