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Sweet Cloud

cloudland.pe.kr

포토로그



2019/06/30 07:44

남한산성 입구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서 건조기 안에 있는 빨래정리하고 집안 청소한 후에 우유사러 마트(24시간 마트가 있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바람이 들어 동네 뒷산 남한산성까지 차 갖고 올라왔다.
위례로 이사올때만 해도 주말 아침에 등산으로 여길 와야지 생각했는데, 한번 시도했다가 포기.. 내 생각보다 산길이 험하고 여름엔 모기가 많아서...
험하다기보다는 내 체력이 안되는 거겠지만...

산기슭에 지어진 4층짜리 아담한 아파트단지 2층에 있으면 아침마다 새소리를 들으며 잠을 깰 수 있다. 정말 색다른 경험.
3년 후에 지어질 도심 한복판의 분당 아파트 19층으로 이사를 가야할지 자연친화적인 이곳에 남을지 앞으로 계속 고민할 곳 같다.
우리딸 깰시간, 얼른 집에 가서 까꿍 놀이해야지~

2019/05/12 03:52

마그리트 전시회를 가다

4월 30일, 한달동안 채워야할 업무 시간이 초과되어 임시휴무로 바깥 나들이를 다녀왔다. 해민이를 등원시키고 회사로 출근하는 아내에게는 미안하고, 또 함께 오면 훨씬 더 재밌었을텐데, 평일이기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20대 시절 즐겼던 자유로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늘 곁에 있는 사람 없이 혼자 다니려니 뭔가 심심하고 허전했다.
가족은 늘 함께 있어야 하는가보다.

아무튼 나이가 들었는지, 이름이 기억하기 어려운지 네이버에서 다시 찾아야 했던 "뮤지엄 그라운드"에서 열린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를 다녀왔다. 네이버 임직원 무료 입장 가능과 판교 회사에서 자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오전 10시쯤에 찾아봤다.

평일 아침이라 아마도 내가 첫 손님이었을테고, 내가 둘러보는 동안에도 전시품을 손보는 스탭 분들 말고는 건물 전체가 적막했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워낙 인기도 많고 인상적이어서 나 역시 젊었을 때 그의 작품들에 꽤 매료되었었다 .그렇다고 작품을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아는 그런 작품들만 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르네 마그리트의 삶을 조명하는 작가전이라고 부르면 어울릴 것 같았다. 작품전을 기대한 나에게 작품보다는 작가의 일생의 이야기는 큰 흥미를 주지 못했다. 아마도 지금 다른 사람의 삶보다는 내 삶에 좀더 집중하고 고민도 많이 있기 때문일거다.

그래도 덕분에 한적한 곳으로 음악을 들으며 바람을 쐬고 와서 좋았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기엔 집에서 조금 멀고, 주변에 큰 시설이 없어서 좀 심심할 것 같아서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오지는 못할 것 같다.

휴대폰 사진첩을 보다가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면서 찍었던 사진이 보여서 뒤늦게 간단히 기록을 남긴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국경없는 의사회

Knowhow

방명록

발자취 남기기

글귀 하나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 돈키호테 中

Adsense_squre2

통계 위젯 (화이트)

46
30
23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