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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07:57

토요일 아침 동네 산책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밤 12시 전후의 야간 산책을 즐겨했는데, 요즘엔 일곱시에 나와 동네를 어슬렁 거리는 아침 산책이 좋다. 동틀무렵 서쪽 하늘엔 구름이 해질때와 비슷하게 잠시동안 빨갛게 보여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뜰때, 해질때의 서쪽하늘.

위례서일로는 본래 이동네에 살던 사람들을 위한 이택지 지구로 상가주택이 나란히 서있다.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꽤 있는데, 영업중일 때는 내가 오질 않아서 어느정도 사람들이 많은지는 알수없다.

길가에 주차된 차만 없다면 걷기도 좋고 나들이하기도 참 좋을텐데, 꽤 아쉽다. 좀더 고민해서 도시를 설계했다면 더 낫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

이곳엔 스타벅스나 아띠제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아침시간에 커피를 마실 수가 없다. 문 연곳 있으면 바로 들어가리라 생각하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발견!!!"

1리터 짜리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파는 걸로 유명한 프렌차이즈 커피점의 젊은 사장(?)이 가게 문을 열고 열심히 커피 기계를 손질하고 있다.

"혹시 커피 되나요?"
"아, 2분만 기다시면 될 것 같아요."
"네! 2분."

2분이 지나자 정확히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는다.

"혹시 카푸치노 되나요? 카푸치노 한잔이요."

라떼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카푸치노는 손이 더 가서 밖에서 마실때 주로 주문하는 커피다.

커다란 커피 한잔을 들고 홀짝홀짝 마시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벤치에 앉아 이 글을 남긴다.

























2019/10/31 15:06

매그넘 인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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